MGM-134 미지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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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GM-134 미지트맨은 1980년대 미국에서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취소된 소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SICBM)이다. 냉전 시대, 소련의 핵 공격 위협에 대응하여 기동성을 갖춘 미사일로 개발되었지만,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인해 1992년 개발이 중단되었다. 3단 고체 로켓 방식을 사용하며, W87 핵탄두를 탑재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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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134 미지트맨 | |
---|---|
개요 | |
![]() | |
종류 | 대륙간 탄도 미사일 |
원산지 | 미국 |
운용 | |
사용 | 미국 |
운용 상태 | 시제품만 생산 (1991년) |
제원 | |
설계 | 마틴 마리에타 |
무게 | 13,600 kg |
길이 | 14 m |
직경 | 1.17 m |
탄두 | W87-1: 475 ktTNT W61: 340 ktTNT |
엔진 | 고체 연료 로켓 |
추진체 | 고체 추진제 |
사거리 | 11,265 km |
정확도 | 90 m CEP |
유도 방식 | 관성 항법 장치, GPS |
발사 플랫폼 | 이동식 발사대 (HML) |
수송 | 이동식 발사대 (HML) |
2. 역사
MGM-134 미지트맨은 소형화를 중점으로 개발되었다. 1986년 말, 마틴 마리에타, 티오콜, 허큘레스, 에어로젯, 보잉, 제너럴 일렉트릭, 록웰, 로지콘 등이 참여하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1989년 최초의 시제기가 시험 발사되었으나, 궤도를 이탈하여 70초 만에 태평양에서 파괴되었다. 1991년 4월 18일, 두 번째 시험 발사가 최초로 성공했다.
1991년 12월 26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소련이 붕괴하고 냉전이 종식됨에 따라, 1992년 1월 미지트맨 개발은 취소되었다.
2010년 현재 미국은 지상 발사형 ICBM으로 미니트맨 미사일만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이동식 소형 미사일이 아니라 사일로 저장식 대형 미사일이다. W87 핵탄두 1개를 장착한 13톤 무게의 미젯맨은 W87 핵탄두 3개를 장착한 36톤 무게의 미니트맨보다 3배 정도 가볍다.
이와 유사한 소형 장거리 고체 로켓으로는, 1970년 2월 11일 일본 최초의 자력 인공위성 발사를 성공한 무게 9.4톤의 람다 4S 고체 로켓이 있다.
2. 1. 개발 배경
MGM-134 미지트맨은 1980년대 중반 미국 공군이 도로 차량에 배치할 수 있는 소형 ICBM에 대한 요구에서 시작되었다. 고정된 미사일 사일로는 공격에 취약하며,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정확성이 증가함에 따라 소련이 해안에서 대량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미국 ICBM 전력의 대부분을 사용 전에 파괴할 수 있다는 위협이 커지고 있었다 (선제 공격). 이에 미 공군은 이동식 미사일을 생산함으로써, 선제 공격 시도를 견뎌낼 수 있는 억지력 (보복 공격)을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SS-24 (철도 이동형) 및 SS-25 (도로 이동형) ICBM을 개발한 소련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다.1984년부터 소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 계획(SICBM, Small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으로 검토가 시작되었으며, 1986년 1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마틴 마리에타사가 개발을 수행했다. 캘리포니아주 노턴 공군 기지에 위치한 공군 프로그램 사무소를 통해 시스템 정의 연구가 시작되었고, TRW(TRW Inc.)가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1986년 말, 마틴 마리에타, 티오콜, 허큘레스, 에어로젯, 보잉, 제너럴 일렉트릭, 록웰 및 로지콘에 개발 계약이 주어졌다.
미사일은 차량 이동 방식이었으며, 이는 피스키퍼에서 일시적으로 검토된 철도 탑재 방식보다 이동 능력이 높다고 판단되었다.[2] 미사일은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 비교적 소형으로 제작되었다. 전장은 피스키퍼의 21.6 m에 비해 14 m로 짧고, 탑재 탄두도 MIRV가 아닌 단탄두가 되지만, 피스키퍼와 동일한 유도 항법 장치[2] 및 Mk21 재돌입체를 사용하며, 반수 명중 오차는 90 m가 예정되어 있었다.
탑재 차량은 인덱스 차량과 미사일 1기를 탑재한 트레일러로 구성되었다. 미사일 발사는 캐니스터를 세우고 가스압으로 미사일 본체를 캐니스터에서 발사하는 콜드 런치 방식이었다. 미사일 탑재 차량은 시속 88 km 이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평시에는 기지 내에 있지만, 유사시에는 기지에서 출동하는 것을 고려했다. 소형·이동식의 단점으로는 단탄두이기 때문에 소요 탄두 수 확보를 위해 미사일 기수도 다수가 되어야 하며, 발사 명령을 위한 통신 확보, 경비 방법 등이 꼽힌다.
첫 번째 시험 발사는 1989년 5월 11일에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이루어졌지만, 트러블로 인해 발사 70초 후에 폭파되어 실패로 끝났다.[2] 1991년 4월 18일에 두 번째 시험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냉전 종결에 따라 필요성이 의문시되어, 1992년 4월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2. 2. 개발 과정
MGM-134 미지트맨 개발은 1984년 소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SICBM) 계획으로 시작되었다.[2] 1986년 마틴 마리에타, 티오콜, 허큘리스, 에어로젯, 보잉, 제너럴 일렉트릭, 록웰, 로지콘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1989년 첫 시험 발사가 있었으나, 궤도 이탈로 70초 만에 태평양에서 파괴되었다.[2] 1991년 4월 18일, 두 번째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미지트맨은 미국 공군이 도로 차량에 배치할 수 있는 소형 ICBM에 대한 요구에서 비롯되었다. 미사일 사일로는 공격에 취약했고,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소련이 해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ICBM 전력을 파괴할 수 있다는 위협이 커졌다. (선제 공격). 이동식 미사일은 적군이 쉽게 목표로 삼을 수 없어 선제 공격을 견디고 보복 공격 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SS-24 (철도 이동형) 및 SS-25 (도로 이동형) ICBM을 개발한 소련에 대한 대응이었다.
미사일은 차량 이동 방식이었으며, 피스키퍼에서 검토된 철도 탑재 방식보다 이동 능력이 높다고 판단되었다.[2] 미사일은 차량 탑재를 위해 소형으로 제작되었다. 길이는 피스키퍼의 21.6m보다 짧은 14m였고, MIRV가 아닌 단탄두였지만, 피스키퍼와 동일한 유도 항법 장치[2] 및 Mk21 재돌입체를 사용했으며, 반수 명중 오차는 90m로 예정되었다.
2. 3. 개발 취소
1991년 12월 26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사임과 함께 소련이 멸망하면서 냉전이 종식되었다.[2] 1992년 1월, 냉전 종식과 함께 미지트맨 개발 계획은 취소되었다.[2] 이 과정에서 축적된 가볍고 흑연으로 감긴 고체 로켓 모터 기술은 GEM 측면 부스터로 이어져 델타 로켓과 페가수스 공중 발사 로켓의 오리온 단계에 사용되었다.3. 설계
XMGM-134A는 3단계 고체 로켓 미사일로, LGM-118 피스키퍼처럼 콜드 런치 시스템을 사용했다. 미사일은 발사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에 로켓이 점화되었다. 사거리는 약 11000km였고, Mark 21 재진입 차량의 W87-1 탄두(475ktonTNT 위력)와 W61 지면 관통 탄두(340ktonTNT 위력) 두 가지 탄두가 개발되었다. 8륜 구동 하드 모바일 런처(HML)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었으며, 이 차량은 방사선에 강하고 트레일러 장착형 쟁기를 갖추고 있었다.
항목 | 내용 |
---|---|
전장 | 14m |
직경 | 1.17m |
중량 | 13.6ton |
사정거리 | 11000km |
기관 | 3단 고체 연료 로켓 |
탄두 | W87 mod1 핵탄두 1기 (핵출력: 475ktonTNT) - Mk21 재진입체에 탑재 |
3. 1. 특징
MGM-134 미지트맨은 3단계 고체 로켓 추진 방식의 미사일이다. LGM-118 피스키퍼와 마찬가지로, 가스 압력을 이용하여 발사관에서 미사일을 배출하는 콜드 런치 시스템을 사용했다. 로켓은 미사일이 발사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에 점화되었다.미지트맨의 사거리는 약 11000km였다. 미사일을 위해 두 종류의 탄두가 개발되었다. 475ktonTNT의 위력을 가진 Mark 21 재진입 차량의 W87-1 핵탄두와 340ktonTNT의 위력을 가진 W61 지면 관통 탄두가 있었다.[1][2]
- 전장: 14m
- 직경: 1.17m
- 중량: 13.6ton
- 사정거리: 11000km
- 기관: 3단 고체 연료 로켓
- 탄두: W87 mod1 핵탄두 1기 (핵출력: 475ktonTNT) - Mk21 재진입체에 탑재
3. 2. 하드 모바일 런처 (HML)
미지트맨은 8륜 구동 하드 모바일 런처(HML)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었다. 이 차량은 대부분 평상시 기지에 주둔하며, 핵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국제 위기 상황에만 배치될 예정이었다. 하드 모바일 런처는 방사선에 강하며, HML을 땅에 묻어 핵폭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장착형 쟁기를 갖추고 있었다.
4. 비교
1980년대 미지트맨은 1960년대 미니트맨에 비해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무게가 3배 정도 가벼워졌다.
4. 1. 미지트맨 vs 미니트맨
미지트맨은 1960년대 미니트맨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무게가 3배 정도 가벼워졌다.비교 | LGM-30A 미니트맨I | MGM-134 미지트맨 |
---|---|---|
길이 | 16.4 m | 14.0 m |
1단 직경 | 1.68 m | 1.17 m |
무게 | 29400kg | 16800kg |
1단 | 티오콜 M55 추력 93ton | 추력 97ton |
2단 | 에어로젯 M56 추력 26ton | 미확인 |
3단 | 허큘리스 M57 추력 15ton | 미확인 |
탄두중량 | 450kg | 500kg |
탄두 | 1x 1 Mt W59 | 1x 500kt W87 |
CEP | 2.58 km | 90 m |
사거리 | 10,100 km | 11,000 km |
미지트맨의 전장은 14m, 직경은 1.17m, 중량은 13.6ton이며, 3단 고체 연료 로켓을 사용한다. 사정거리는 11,000km이고, W87 mod1 핵탄두 1기(핵출력: 475kt)를 Mk21 재진입체에 탑재한다.
5. 소련의 유사 무기체계
SS-24 (철도 이동형) 및 SS-25 (도로 이동형)는 소련이 개발한 이동식 ICBM이다. MGM-134 미지트맨은 이러한 소련의 이동식 ICBM 개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였다.
5. 1. RSS-40 쿠리예르
MGM-134 미지트맨은 미국 공군이 1980년대 중반 도로 차량에 배치할 수 있는 소형 ICBM을 요구하면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는 고정된 미사일 사일로가 공격에 취약하고,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련이 해안에서 대량의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의 ICBM 전력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위협(선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함이었다. 이동식 미사일은 적군이 쉽게 목표로 삼을 수 없어 선제 공격을 견뎌낼 수 있으므로, 억지력 (보복 공격)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SS-24 (철도 이동형) 및 SS-25 (도로 이동형) ICBM을 개발한 소련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다.5. 2. RT-2UTTH 토폴 M
RT-2UTTH 토폴 M은 RSS-40 쿠리예르를 대체할 수 있었던 더 비용 효율적인 이동식 ICBM으로, MGM-134 미지트맨 개발의 배경 중 하나였다. 미국은 고정된 미사일 사일로가 공격에 취약하며,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의 정확성이 증가함에 따라 소련의 선제 공격 위협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적군이 쉽게 목표로 삼을 수 없는 이동식 미사일을 생산하여 억지력 (보복 공격)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한, SS-24 (철도 이동형) 및 SS-25 (도로 이동형) ICBM을 개발한 소련에 대한 대응이기도 했다.참조
[1]
PDF
https://nuke.fas.org[...]
2024-08
[2]
뉴스
Unarmed Midgetman Missile a Failure in First Test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198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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